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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념일은 특별한 곳을 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못간적이 많다. 여기 또한 억지로 시간내서 온 곳인데, 근처에 아무것도 없었다는게 너무 흠이였다. 너무 외진곳에 와버림..
뭐 ㅎㅎ 여기도 앞에 바다가 있고, 참 좋은 곳이다. 특히나 테라스 처럼 방에서 계단이 있고 배란다로 나가는 저 문! 저 계단에서 앉아서 둘이 사진을 얼마나 찍어댔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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