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은 항상 특별해야하는가 항상 기념일은 특별한 곳을 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서 못간적이 많다. 여기 또한 억지로 시간내서 온 곳인데, 근처에 아무것도 없었다는게 너무 흠이였다. 너무 외진곳에 와버림.. 뭐 ㅎㅎ 여기도 앞에 바다가 있고, 참 좋은 곳이다. 특히나 테라스 처럼 방에서 계단이 있고 배란다로 나가는 저 문! 저 계단에서 앉아서 둘이 사진을 얼마나 찍어댔는지 ㅎㅎㅎ 2017. 8. 25. 커피 한 잔의 여유 포항에 놀러왔다. 요즘따라 바다를 진짜 많이 가는 것 같다. 그래 바다는 여름에 가야지~ 겨울에 가면 너무 춥잖아. 또 겨울바다는 낭만이 있으니 연인들이 가는 곳이고 ㅋㅋㅋㅋ 그리고 시원한 콜라한 잔, 아참! 최근에 먹은 멘토스 콜라? 가 갑자기 기억나서 사먹자고 난리였다는.. 물론 코카콜라보다는 맛이 썩 좋진 않았다. 아..콜라 얼른 단절해야하는데 탄산음료가 건강에 굉장히 안좋다는 말을 어디선가 많이 들어봐서.. 낮에는 시원한 캔콜라~ 밤에는 저녁먹고 파스쿠찌에서 메뉴를 고르다가 선택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한 잔의 여유 ㅎㅎ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아는 사람이 인생을 즐길 줄 안다고 했는데 ㅎㅎ 나는 인생을 즐길 줄 아는건가? 2017. 8. 25. 동물원 불쌍한 오타리아 여기는 경남 진주 진양호 동물원이다. 내 기억으로는 여행 2일차에 어디로 놀러가볼까? 딱히 정해진곳은 없었기에 진주 가볼만한곳을 검색했더니 나온 진양호, 여기 안에는 진주랜드와 진주 동물원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다. 경남 동물원에 놀러왔는데 어떤 동물이 있을까 너무 궁금, 왜냐면 사자나 호랑이가 있다고 한 동물원들보면 전부 없었으니까.. 오타리아? 물개과 라고 하는데 헤엄을 엄청 잘친다. 근데 왠지 너무 불쌍했다. 똑같은 코스로만 헤엄치는게 아닌가.. 그냥 뭔가 기계처럼 계속 똑같은 자세와 똑같은 코스로만 헤엄치는 오타리아를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야생에서는 헤엄칠곳도 넓을텐데.. 내가 한 30분정도 지켜봤는데 멈추질않고 돌아다닌다. ... 원숭이 얘는 지금 삐졌다. 먹을 걸 안줘서 그런지 얼굴이.. 2017. 8. 2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