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몽돌해수욕장 사랑이 꽃피다 자연스럽게 화질이 안좋다보니 모자이크 처리가 돼서 그냥 올렸다. ㅋㅋㅋ 여기는 거제 몽돌해수욕장! 돌이 보이는가?? 둥글둥글한 몽돌!ㅋㅋㅋ 이거 가져가면 벌금내야한다고 적혀있었다. 아 이때 몇살이였지? 20대 초반이였는데 너무 행복해보이는 단짝과 나! 이 커플 패딩 아직도 집에 있다. 잘 안입지만 올 겨울에는 한 번 입자고 권해봐야겠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 지금도 행복하지만 저 때는 엄청 풋풋하고 좋았는 듯! 추운데 얇은 패딩을 커플로 하자고 권했던 나, 내 의견이라면 뭐든지 들어주려고 하던 내 단짝, 추운데 얇은 패딩 입고 나가 노느라 고생했어 ㅠㅠ 2017. 8. 27. 라면에 만두는 서비스 자주 가던 음식집이라 그런지 다른 사람이 라면먹을 땐 만두가 없던것같은데 내가 라면을 시키면 만두가 항상 나온다. 1개! ㅎ 작은 크기도 아니고 두툼한 만두! 만두가 들어가면 떡도 들어가서 떡만두라면이 최고지만 만두하나로도 만족한다. 그래서 아주머니한테 여쭤봤더니 일부로 넣어주신다고 하셨다. 내가 자주오는 거 알고 평소에 식성도 좋다고 생각이 들어서 하나씩 넣는다고 하셨다. ㅎㅎ 만두라면 칼로리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던데 휴 살찌겠다. 밥도 엄청 꾹꾹 닮아서 가득 퍼주신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역시 뭘하던, 어딜가던 한 군데만 계속 다니면 뭐가 떨어져도 떨어진다고.. 옛말이 틀린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역시 라면에 만두는 최고의 조합! 잘먹었습니다. 2017. 8. 27. 인생을 돌아보다 세상은 바쁘게 돌아간다. 나도 나이를 먹어 가는 것 같다. 마냥 어렸을 때 내가 아닌 것 같고 사회도 그렇게 봐주지 않는 것 같다. 참 세상 살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그냥 물 흐르는 듯이 나도 흘러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모든 사회생활하는분들이 이젠 존경스럽다. 혹독하고 외로운 그 회사생활속에서도 가족들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못하고,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든일이였다. 그저 그냥 취직만 하면 다 끝나는 건줄 알았다. 2017. 8. 2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