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3 인생의 기로앞에서 누군가는 그랬다. 높은 곳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고, 높은 곳에 서서 아래를 바라본다는 건 더 이상의 목표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높은 곳에서 더 높은곳을 바라보라는 건 도대체 어디까지 바라보라는 건가, 음... 그냥 깊은 생각이 잠기는 하루다. 한낱 어미 고양이도 자식과 자신을 위해 먹이사냥을 하러 다니는데 나는 요즘 뭐하는지 참 씁쓸하다. 2017. 8. 26.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